29일 첫 ‘윤-이 회담’…민주 “민심 전달” 용산 “민생 중요”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만나기로 했다. 두 사람이 마주앉는 것은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뒤 처음이다. 대통령실의 홍철호 정무수석과 이 대표의 천준호 비서실장은 26일 ‘윤-이 회담’ 조율을 위한 3차 실무회동을 마친 뒤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하기로 했다이재명 “다 접고 만나겠다”…용산 “일정 협의 바로 착수”이재명 대표, 조건없이 대통령 만나기로 한 이유 [4월26일 뉴스뷰리핑]환자 고통이 ‘민생’인데...‘의정 갈등’ 미적대는 윤-이 회담
[단독]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불송치 결론 뒤집힐까…수심위 “적정성 검토”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경찰의 결론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다. 한 전 위원장 가족은 딸 스펙과 관련해 업무방해 관련 11개 혐의를 받았으나 경찰은 지난 1월 불송치 결정을 내려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11개 모두 불송치…“기관들 회신 없어”공수처, 한동훈 딸 ‘기부 스펙’ 의혹 사건 경찰에 이첩한동훈 딸 ‘엄마찬스 스펙쌓기’ 한겨레 보도 ‘명예훼손 무혐의’
서울대병원 교수, 사직 대자보…“5분진료 현실 묵살…2천명 목매”전국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전날부터 효력이 발생한 가운데, 한 서울대병원 교수가 자필로 사직 이유를 적은 대자보를 붙였다. 26일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병동에 붙인 대자보를 보면, 장 교수는 “참된 의사를 교육하는 병원의 교수로 있다는 것에 큰 회의감과 무기력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서울의대 교수들 “의사 얼마나 필요한지 공개 토론하자”총장-의대교수 이견 큰데…교육부 “이달 안 정원 확정하라”
[속보] 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자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로 오동운(55)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훈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신속히 국회의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명으로 김공수처장 공백 석달째…5월 초까지 지명 안 되면 새 국회로 넘어가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오동운·이명순 2인 추천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유재은, 공수처 출석‘채아무개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유 관리관은 이 사건으로 공수처에 출석한 첫 피의자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26일 유 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에 등장한 유 관리관은 “박정훈거짓진술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덮으려 했나채상병 기록 이첩 직후, 대통령실 ‘등장’…국수본·해병·국방부에 전화[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대법원, 휴대폰 통째 압수 뒤 영장 밖 검찰수사에 “위법”검찰이 대검찰청 서버(D-NET·디넷)에 피의자의 휴대전화 전체 정보를 올린 뒤 영장 혐의 외 별건 범죄 수사에 활용한 정황이 대법원 판결에서 드러났다. 앞서 한겨레는 지난 대선 시기 ‘윤석열 검증보도’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의 휴대전화 정보 전체를 디넷에 올린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사생활 정보 등이 담겨있는 휴대전화 전체 정보를 영장[단독] 검찰, 압수한 전자정보 ‘입맛대로’ 저장했다[단독] 대법 연구기관, ‘통째 저장’ 대검예규 직격…“영장주의 위반”검찰의 압수물 ‘통째 저장’ 일파만파…“전체 현황 공개해야”
민주, ‘채 상병 특검법’ 다룰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2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반발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오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달라는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회 본회의는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이범석 청주시장 조사…현직 단체장 첫 소환1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30명을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오송 참사와 관련해 현직 단체장이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 26일 청주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시장이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소환에 응했으며, 관용차량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 신분으로 검오송 참사 시민조사위 최종보고 “상설적 재난 조사기구 필요”
한국 꺾은 인니 언론 “한국 축구 올림픽 10회 도전, 우리가 깼다”23살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자 현지 언론은 “한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깼다”며 주목했다. 26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이 한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 인도네시아 축
경찰,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휴대전화 확보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공모·방조한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부터 임 당선인의 자택과 사무실,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차 압수수색 때 임 당선인이 예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제출한 것을 확인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