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표 이종배·송석준·추경호 3파전…이철규 불출마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이종배·송석준·추경호 의원이 등록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후보 신청을 받았고, 원내대표는 오는 9일 선출된다. 원내대표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철규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세 후보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단 모두 친윤계 인사로 분류된다. 4선의 이종배새 국회 순조롭게 열릴까…법사위원장 쟁탈 ‘먹구름’민주 박찬대 “윤 거부권 쓴 법안,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
윤 대통령, 청와대로 어린이 360여명 초청…김건희 여사 올해는 불참윤석열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했다.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지난해와 달리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다문화가정 및 장애아동, 다둥이가족 등 36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실에 초청했던 전몰·순직 군경 유족(히어윤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태세…이재명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검찰총장 ‘김건희 디올백’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수사 착수
‘돼지 발정제’ 공격받은 홍준표, 의협 회장에 “논리 밀리니 인신공격”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돼지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의대생 증원 문제를 놓고 홍 지난 4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의대 증원은 의료 농단, 바로잡겠다”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홍준표 ‘페북 공언’ 두달 만에…대구시의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가결
‘그림자 전쟁’의 종말…중동이 요동친다 [지정학의 풍경] 이란-이스라엘 직접 충돌 이란-이스라엘 서로 본토 공격이스라엘, 서방 지지 끌어냈지만이란 추가 반격에 대처 가능할지사우디는 균형…미국은 발목 잡혀 지난해 10월7일 발발한 가자 전쟁은 4월 들어서 이란과 이스라엘의 상대 영토 직접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대결 구도를 더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 가자 전쟁의 지정학적 배경의 하나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 수교가 목표인 아브라함협정휴전협상 와중에…이란 지원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 미사일 공격하마스 “휴전협상 대표단 곧 이집트 방문…최고지도자 긍정적”
제주공항 항공편 40편 결항…“6일 새벽까지 비정상 운항”어린이날인 5일 오후 강풍과 폭우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이 결항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이다. 제주공항 쪽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의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어린이날 전국 곳곳에 많은 비…제주 산간 300㎜어린이날이 더 위험?…‘어린이 교통사고’ 평소 주말보다 1.5배 많다
‘후지산 전망을 가려라’…5월 골든위크에 일본 ‘오버투어리즘’ 몸살일본 대형 연휴인 ‘골든위크’ 시작 이튿날인 지난달 30일에 후지산 인근 일본 관광지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에 있는 편의점 로손에서 상점 지붕 위로 높은 장막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편의점 지붕 위로 후지산이 보이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이 편의점을 구경하러 오는 게 관광 코스처럼 됐는데,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후지산 풍경을 숨기는 공사를 하는 것이다
인권위원장 “아동 행복지수 OECD 꼴찌…학생인권조례 폐지 의결 유감”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이 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4월24일 충청남도 의회에 이어 4월26일 서울특별시 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의결된 데 유감을 표명했다. 송두환 위원장은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한 아동인권을 학교에서 구현하려는 노력 중 하나가 바로 학생인권조례”라며 “교사의 교육활동 권한과 학생의 인권은 어“방과후 놀이요? 친구랑 ‘안녕’하고 학원 가요” 초등생 10명 중 4명어린이들이 꼽은 ‘행복의 조건’ 1위…돈·성적이 아니다
“미래세대 덤터기” vs “노후빈곤 물려줘선 안 돼”…국민연금 개혁 갑론을박지난달 30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공론화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에도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노후 소득보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소득보장론’과 “기금 소진을 늦추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재정안정론’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양쪽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17년 만의 연금개혁 성사 여부도 불투명한 상ㅌ황이다. 재정안정을 연금 못 받을 거 같은데, 더 내라 해서 화나셨나요? [The 5]“연금개혁 공론화…세대 갈등 아닌 세대 간 연대 빛났다”
최불암 “휴머니즘 사라진 시대, ‘수사반장 박영한’이 필요한 이유는…”35년 만에 ‘바바리 코트’를 다시 꺼냈다. 1971~89년 ‘수사반장’(MBC)에서 19년간 출근복처럼 입었던 옷이다. “배우는 옷을 못 버려. 그 시절이 담겨 있으니까. 우리 집사람이 옷 좀 정리하자고 해도 그냥 갖고 있었어. ‘전원일기’ 옷은 방송사에 기증했는데, 바바리코트는 갖고 있고 싶더라고.” 2024년 바바리코트를 휘날리며 노년의 박영한이 돌아
[단독] 이종섭 앞에서 막힌 ‘임성근 조사’…직권남용죄 가능성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조사본부에 채 상병 사건 재검토를 맡기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을 보강조사하지 말라’는 취지로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직권남용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지시를 한 이유에 대해 이 전 장관 쪽은 ‘보강조사를 하면 오해가 생기니 하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3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전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