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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근원, 본질)과 현상(일상)

문화아리랑 (a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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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08:00

근본(根本)이란 사물의 본질이나 본바탕을 말하는 것으로서,

애시 당초부터 그래왔다는 것으로,

본래 그러한 것을 말한다.

현상(現象)은 본질이나 객체 외면에 나타나는 상()으로서

눈앞에서 벌어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상(無常)으로 지엽말단적(枝葉末端的)인 것을 말한다.


이것을 잘 표한 말이 있으니

43경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물유본말 사유종시(物有本末 事有終始) 풀이하면

사물에는 근본과 나무의 가지와 잎처럼 근본인 뿌리보다 그 중요도가 덜한 현상이 있으며,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그렇다고 현상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

지소선후 즉근도의(知所先後 卽近道矣) 풀이하면

먼저 할 것과 나중할 것을 알면 이는 ()에 가깝다고 했다.

즉 깨달음의 경지라는 것이다.


인간사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원적인 방법은

그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길 밖에 없다.


그러나 탐욕(貪慾)없으면 삶 자체를 영위할 수 없는 인간 중생(衆生) 범부(凡夫)들은,

어리석게도 자기만 잘 살겠다고

기필코 성취하겠다는 일념으로 살면서

서로 대립 갈등을 불러 일으켜 결국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인류의 역사 아니던가?


지금 한토마에서 난타전을 벌리고 있는 것도

근본을 외면하고 눈앞의 이익에 혈안(血眼)이 된 나머지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장이 된 것 아니겠는가?

이것은 문제의 해결(解決)이 아니라 문제를 증폭(增幅)시키기만 할 뿐이다.


어디 한토마에서만 그렇겠는가?

인간이 사는 세상 어디고 여기서 예외일 수 없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탐욕으로 똘똘 뭉친 범부(凡夫)들이 살아가면서 대립갈등으로 고통(苦痛)이 치성하는 그 지옥(地獄) 같은 현장을 사바세계(娑婆世界)라 하지 않았던가?

 

2019011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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