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VIP 격노설’ 김계환 재소환키로…윗선 향하는 ‘채상병’ 수사‘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지난 4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추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김 사령관은 ‘브이아이피(VIP) 격노설’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공수처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의 실마리를 쥔 김 사령관을 불러 조사함에 따라, 앞으로 당시 국방부 장“말 못할 고뇌 있다” 김계환 공수처 조사…‘윤 격노설’ 진위 따진다‘임성근 혐의’ 뺀 국방부 조사본부…공수처, 이종섭 외압 의혹 조사‘채상병 특검’이 맡아야 할 네 갈래 수사 [뉴스AS]
윤 대통령, 9일 오전 1년9개월 만의 기자회견…“1시간 남짓 진행”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취임 뒤 2번째로,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김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윤 대통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김건희 여사 올해는 불참윤석열 2년, 한국 언론자유 ‘최악’…박근혜 때보다 못한 64점
‘김건희 명품백’ 수사팀에 특수부 검사 3명 투입…뇌물죄 가능할까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신속 수사를 지시하면서 김 여사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특별수사 담당인 4차장 검사 산하 반부패수사3부, 범죄수익환수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각 1명씩 검사 3명을 파견받았다. 이 총장이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보고를 받으‘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사에 야권 “특검 무마용”검찰총장 ‘김건희 디올백’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수사 착수
전공의 비율 40%대 경희의료원 “6월부터 급여 못 줄 수도”경희의료원이 전공의 이탈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6월 급여 지급 중단’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교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전공의 이탈 뒤 경영 악화 현황을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상급종합병의대 교수들 “정부, 증원 확정하면 1주일 집단 휴진”정부 “의대증원 자료 법원에 충실히 제출”…의료계 “철저 검증”
2천만원대도 유찰…‘법원경매’ 서울 연립·다세대 18년 만에 최다지난달 법원경매에 부쳐진 서울 지역 빌라가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집계를 보면, 지난 4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총 1456건이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2006년 5월(1475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경매 진행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빌라가 밀집해 전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특별법, 본회의 심의 올라갔다4조 vs 5천억…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얼마 드나
‘채상병 특검’이 맡아야 할 네 갈래 수사 [뉴스AS]국회 본회의에서 2일 ‘채상병 특별검사법’이 통과되면서 이후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지만 취임 이래 10번째이자 총선 참패 뒤 첫 거부권 행사라는 점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법안이 국회에 돌아와도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시킬 수 있윤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태세…이재명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가 윤 대통령에게 위험한 이유 [공덕포차]
이스라엘, ‘거슬리던’ 알자지라 폐쇄 명령…“비판 언론 옥죄기”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각)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의 비판 보도에 불만을 품고 지국 폐쇄를 명령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어 “알자지라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해치고 병사들에 대해 악의적인 선동을 했다”며 “이제 하마스를 대변하는 방송을 우리나라에서 제거할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네타냐후 총리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선 만장일치로 알자지라네타냐후 ‘전범 체포영장’ 기류, 교역 중단…더 조여오는 압박‘그림자 전쟁’의 종말…중동이 요동친다
정부, 40개 대학에 ‘의대생 유급 방지 방안’ 요청정부가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에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를 둔 전국 대학 40곳에 “오는 10일까지 대학본부 및 의대의 검토를 거쳐 유급 방지책 등을 담은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의과대학 학사운영 관련 자료제출 협조 요청’ 공문과 서식을 지난 3일 보냈다. 교육정부 “내년 의대 1469명 증원…전임교수 증원·실습시설 지원”의대생 출석 시 “족보 금지” “공개사과”…선 넘은 ‘수업거부’ 강요4500명 뽑는다는 ‘의대 입시’, 소송도 변수…코앞 수시모집 어쩌나
이제 고령자 노동은 필수…“정년 연장보단 정년 폐지나 재계약을”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초래될 한국사회 노동력의 급격한 축소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정년 연장보다 기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재고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 이승호 연구위원 등이 펴낸 ‘고령 불안정 노동 실태와 정책 대응’ 연구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내년부터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고되
“윤일병 사건 수사의뢰해야”…9년 전 조사보고서는 왜 사라졌나선임병들의 구타·가혹 행위로 2014년 4월7일 사망한 고 윤승주 일병 사건의 축소·은폐 의혹에 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2014~2015년 직권조사를 통해 “국방부 장관에게 수사를 의뢰한다”는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었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보고서의 해당 내용은 인권위(침해구제제1위원회) 결정문에 포함되지 않았고, 윤일병 사건에 대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