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서도 “이종섭·황상무 정리해야…선거 치르지 말란 소리”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정리’ 요구에 대통령실이 귀를 닫자, 18일 국민의힘은 “선거를 어떻게 치르라는 거냐”며 부글부글 끓었다.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악화하는 여론을 체감하는 이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듭 나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5분한동훈 입 닫자 속타는 후보들 “용산, 이종섭·황상무 결단해야”
국립중앙의료원장 “교수 집단행동 폭력적…의사 부족은 현실”“자기에게 부여된 (의사 면허라는) 독점적 권력을 폭력적으로 행사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사태가 지나면 환자에게 등 돌렸다는 사실을 모두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8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전공의 집단행동과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교수들이 제자들의 사정을 호소하기 이전에 의사로서 의료 현장을 등진 선택이20개 의대 교수들, 응급·중환자실 운영 논의 없이 사직 결의‘500명 증원’이었으면 환자 곁에 남았을까
청년적금 첫 만기액 1300만원→2200만원 만드는 법 [쩐화위복]최근 친구들 사이의 단골 대화 주제가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금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2~3월 사이 이 적금 만기가 돌아오고 있거든요. 청년들은 이 돈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적금이 만기 되면, 그 돈을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받게 돼요. 2월말 기준 5대 은행(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에서는 이 돈이 지난달보다 23조원이 늘었거든요. 2년간 모은 목돈, 어디 쓸지 고민하며 우선 은행에 놔둔 경우가 많은 듯해요.월급에서 ‘나도 모르게’ 돈 17% 나가는 구멍, 가계부가 알려줌월 8만4천원이 기준! 알뜰교통-기후동행-K패스 차이 싹 알려드림
‘친윤횡사’ 논란 국힘 위성정당 비례 순번에 “문제 없다”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절차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에서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결정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다만 특정인에 대한 검증이나, 호남 인사들이 전진 배치되지“윤 대통령도 황당”…한동훈 영입인사 비례 안착, 친윤은 후순위
치솟는 과일·채소값 저소득층 건강 위협해도…정부는 ‘예산 타령’“과일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비타민 약보다 생과일 챙겨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단 것도 알고요. 그런데 월세 내기도 빠듯한 월급에 혼자 살면서 과일까지 사 먹는 건, 이제는 정말 사치 같아요.” 서울 구로에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ㄱ(32살)씨에게 최근 과일 가격 고윤 “과일값 특단 조치 실행”…납품단가 보조, 할인판매 지원사과 싸게 사러 40km 와서 “하나만 더 주면 안 돼요?” [현장]
“바보 될 거면 썩어 헌신” 조수진에 박용진 “배지 줍기 몰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 상대인 조수진 변호사가 “이왕에 바보가 되실 거면 본인이 밀알이 돼서 썩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총선의 밑거름으로 헌신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렇게 조롱하실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전략경선 결과는 이날 저녁 6시30분에 발표된다 박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민주 ‘강북을 경선’ 조수진, 성범죄 가해자 다수 변호 논란
[단독] 검찰, SPC 허영인 회장 피의자 신분 출석 요구에스피씨(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에스피씨 그룹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허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18~19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허 회장 쪽은 업무를 이유로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2022년 1황재복 SPC 대표 구속…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단독] ‘노조 파괴 공모’ SPC 계열사 노조위원장, 파견업체 관리자 출신
자금난 악화일로 트럼프, 재산 압류 위기…“대선에 영향 클 수도”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벌금 4억5400만달러(약 6천억원)에 대한 보증 채권 발행사를 구하지 못해 재산을 압류당할 위기에 몰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18일 벌금 보증 채권을 마련하려고 약 30개 업체를 접촉하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발행사를 찾지 못했다며 뉴욕 항소법원에 선처를 촉구했다. 변호인들은 이 정도 금액의 보증 채권은 “개별 업체들에는트럼프 “내가 낙선하면 피바다…월경자는 짐승들”바이든-트럼프 ‘8개월의 긴 싸움’…리스크 관리에 달렸다
수험생 64% ‘무전공 선발’ 필요성 공감…이과 선호가 문과 2배교육부가 재정 지원을 고리로 각 대학의 무전공 선발 확대를 유도하고 나선 가운데, 수험생 10명 중 6명은 무전공 선발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이과 계열 학과를 택하겠다는 수험생이 문과 계열 학과를 택하겠다는 수험생보다 2배 많았다. 종로학원은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2025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 1
정부,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2030년까지 452조원 금융지원우리 기업들이 기후위기 관련 규제에 대처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금융권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030년까지 저탄소 공정전환·재생에너지 확대·기후 관련 기술개발 등 영역을 대상으로 총 452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19일 제로에너지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5대 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