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화답 환영…회동 일정 협의 바로 착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에 대해 26일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즉각 환영의 뜻을 보였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며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이재명 “의제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 만나겠다”
[단독]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불송치 결론 뒤집힐까…수심위 “적정성 검토”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경찰의 결론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다. 한 전 위원장 가족은 딸 스펙과 관련해 업무방해 관련 11개 혐의를 받았으나 경찰은 지난 1월 불송치 결정을 내려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11개 모두 불송치…“기관들 회신 없어”공수처, 한동훈 딸 ‘기부 스펙’ 의혹 사건 경찰에 이첩한동훈 딸 ‘엄마찬스 스펙쌓기’ 한겨레 보도 ‘명예훼손 무혐의’
윤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24%…“1%p 오른 건 반올림 때문” [갤럽]한국갤럽의 4월 넷째주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4%로 나왔다. 갤럽은 지난 23~25일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11.8%),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4%,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윤 대통령 지지율 23% ‘최저’…“조기 레임덕, 더 떨어질 수도”윤석열과 박근혜, 그 불길한 도돌이표
‘찐명’ 박찬대 원내대표 단독 출마…찬반 투표 한다22대 국회를 171석으로 출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선거에 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이 26일 단독 입후보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뤄진 원내대표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20친명도 이게 맞나…‘찐명’ 박찬대 단독 출마 기류에이재명 대표연임도 ‘추대’ 군불
서울대병원 교수, 사직 대자보…“5분진료 현실 묵살…2천명 목매”전국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전날부터 효력이 발생한 가운데, 한 서울대병원 교수가 자필로 사직 이유를 적은 대자보를 붙였다. 26일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병동에 붙인 대자보를 보면, 장 교수는 “참된 의사를 교육하는 병원의 교수로 있다는 것에 큰 회의감과 무기력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서울의대 교수들 “의사 얼마나 필요한지 공개 토론하자”총장-의대교수 이견 큰데…교육부 “이달 안 정원 확정하라”
발작 기침 ‘백일해 주의보’…10년 새 최다 환자 발생올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최근 10년 새 최다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늘었고,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0년 새 백일해 환자가 올해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유재은, 공수처 출석‘채아무개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유 관리관은 이 사건으로 공수처에 출석한 첫 피의자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26일 유 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에 등장한 유 관리관은 “박정훈거짓진술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덮으려 했나채상병 기록 이첩 직후, 대통령실 ‘등장’…국수본·해병·국방부에 전화[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이종섭 통화 날짜 기억 안 난다”는 김용원…“8월14일” 증언 나왔다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 겸 군인권보호관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의 전화통화 이후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정확한 통화 날짜는 지난해 8월14일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사자로서 처음엔 “통화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하다가 통화 시점에 대해 오락가락 말을 바꿔온 김용원 위원은 현재까지도[단독] ‘해병 외압’ 비판→이종섭 통화→번복…군인권보호관의 7일
황선홍호, 40년 만에 올림픽행 좌절…‘신태용 매직’에 꺾였다선제 실점에 퇴장 악재. 결정력 빈곤에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땀을 쥔 승부차기 패배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꿈도 물거품이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올림픽팀)이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브라질·독일 등 4개국 “세계 갑부 3천명에 2% 부유세 내게 하자”주요 20개국(G20)에 속하는 브라질, 독일,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의 빈곤과 빈부 격차 해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억만장자들에게 최소 2%의 부유세를 부과하자고 촉구했다. 브라질은 올해 주요 20개국 회의 의장국이고 프랑스도 이에 우호적이어서, 조만간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페르난두 아다드 브라질 재무 장관 등 4개국 경제·재무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