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로그인
컨텐츠


정치 토론방

운영원칙

미국의 대조선 마지막 패는 성공할까

정치신생왕 (newbornking)
96.*.188.108
  • 추천 2
  • 비추천 0
  • 조회 241
  • 댓글 0
  • 2018.02.10 23:53

미국의 대조선 마지막 패는 성공할까

 

나는 미국이 조선의 핵개발의혹을 들고나오면서 찌그덕째그덕 하던 1980년대 초,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의견을 뉴욕의 한 동포신문을 통해 내보낸 일이 있습니다.

<미국은 핵문제로 조선을 압박, 굴복시키려 한다.

그렇게 해서 핵문제가 미국의 의도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번에는 미사일문제를 꺼낼 것이다.

미사일문제마저 뜻대로 되지 않은 다면 마지막 패(Card)로 인권문제를 들고나설 것이다.>

그로부터 삼십여 해가 흐른 오늘, 지난하고도 집요한 국제사회를 총 동원한 압박정책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마침내 핵무력완성(원자탄 수소탄 전자기풀스탄과 그 운반수단인 대륙간탄도마시일 완성)을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미국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코피작전까지 손가락 끝에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코피작전이란 것은 인정하던 말든 조선이 미국본토를 직접 핵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작전이라는 사실을 미국정계는 물론 군부조차도 시인하면서 국무성은 물론 백악관에서도 그런 말조차 꺼낸 일이 없다고 발뺌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트럼프정권은 미국이 대조선압박정책에서 마지막 남은 인권문제를 들고 나선 것 같습니다.

2018년 상하양원합동회의신년시정연설에서 트럼프대통령은 웜비어를 내세우고 아무런 객관적 증명도 되지 않은 탈조선불량배를 내세워 억지를 부렸고 다음 날 역시 여러 탈조선불량배들을 백악관에 초청하여 조선을 최악의 인권불량국가를 만들기에 눈에 핏발을 세운 것입니다.

이어서 페리부통령은 평창겨울올림픽개막식에 참여한다는 명분으로 한국을 찾아가서 탈조선불량배들을 만나는 등 트럼프의 연장선에서 조선인권문제를 조작하고 떠들어댔습니다.

과연 이 마지막 패(Card)는 성공할까요?

삼십년 전만 같아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걸고넘어지는 조선의 인권문제는 대체로 인민을 억압한다(자유가 없다, 정치범이 많다)와 인민을 굶겨죽인다로 압축됩니다.

인민을 억압한다는 근거는 전적으로 범법탈북불량배들의 증언을 토대로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증언이란 것들이 모두 입증할만한 객관적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한미양국 정보기관이 지어낸 거짓을 그대로 읊어대는 말이라는 사실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백악관까지 불러들여 허위진술하게 만들고 이를 토대로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니 정상인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대국민사기극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인민을 굶겨죽인다는 점 또한 전혀 사실에 들어맞지 않는 억지주장에 불과합니다.

철통같은 국제제재에 더하여 여러 해를 자연재해로 당시 한겨레신문사의 표현대로라면 국가존립이 불가능한지경에 이르렀던 이삼십년 전에는 인민을 굶겨 죽이는 반인권정부라는 악선전이 지각없는 사람들에게 먹혀들어갈 수 있었지요.

그래서 조선에 대한 지각없는 사람들의 증오와 경멸이 극도에 달했고 이것이 미국(과 일본 그리고 서방세계)의 조선제재의 명분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에 내보낸, 한반도 휴전선 이남이나 압록 두만강 조중국경 이북지역의 휘황찬란한 풍경과 대조적으로 그 중간지대가 완전히 지워져버린, 밤풍경 위성사진이 상징적으로 웅변해주듯 조선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하는 죽음의 땅이 되어버렸지요.

지금도 그러한가요?

그렇다면 아직 인권문제는 미국으로서 쓸만한 패가 되겠지요.

과연 그러한가요?

앞에서 말했지만 조선은 그 지난하고 지루한 압박과 제재를 그야말로 죽을힘을 다하여 전체 인민(과 군대와 정부가)일체단결로써 이겨내고 자신의 체제와 제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력완성을 이루기에 이르렀으며 핵경제병행로선으로 제례식군사력비용을 경제쪽으로 돌림으로써 지난 수년에 걸쳐 날이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지 핵무력완성이 아니라 이제는 먹고사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했으며 (세포등판축산기지완성과 평성의 과수농장, 여러 곳의 물고기양식사업장, 감자가공공장 등이 모범적으로 이를 보여주는 사례) 질 좋은 생활필수품의 전면자립국산화-신발공장, 가방공장 등 모든 생활필수품 경공업-시설을 다그쳤으며 남쪽사람들의 눈에 유럽제 명품으로 보인 현송월평창겨울올림필성공지원예술단장의 가방과 목도리가 국산이라는 점이 시사하는 바 경공업 현대화 기계화를 완성단계로 이끌어갔고 전체 인민의 고급 살림집 건설과 보급의 완성단계 등 사회기간시설과 문화생활 의식주보장을 세계 모범적으로 이룩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맑은 눈으로 최근 조선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여주는 현지모습을 들여다보면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이런 현상을 철저히 무시하고 삼사십 년 전의 고난의 행군시기를 현재로 착각하게 만들면서 이것을 인권사각지대로 둔갑시키는 대국민기만사기극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조선이 이룩한 문화생활 성과는 이번 평창겨울올림픽 지원예술단공연을 계기로 남쪽 인민들의 가슴에 확고하게 인식시켰다고 여겨집니다.

예술단원들의 차림새와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자유부재의 나라라든지 굶어죽는 이북이라는 인식을 말끔하게 지워버리는 일에 도움이 되어 조선에 대한 더 이상 왜곡 날조와 감추기 악선전이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조선에 대한 인권패가 더 이상 먹혀들지 못하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국의 그 어떤 패도 성공할 수 없음이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문재인정권입니다.

우리끼리의 문제에 마주하면서도 아직도 미국의 힘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대망국사상에 흠뻑 젖어있는 것 같습니다.

문정권은 미국의 힘에 조선이 굴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환상과 미국의 눈에 거슬렸다간 정권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조선의 핵무력은 조선정부가 기회 있을 때마다 명명백백 밝혀왔듯이 우리 민족을 향한 것이 아니며 남북이 해결할 문제도 아닌 순전히 미국과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남쪽 정부는 북쪽정부와의 대화가 됐던 협상이 됐던 핵문제는 내려놓고 민족끼리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에 관한 민족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과의 동맹공조를 강조하면서 미국의 입을 대신하여 핵문제를 주제로 삼고 걸고 듦으로써 남북관계에 대한 과제를 망치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도 미국의 패가 이기리라는, 그래서 그 패에 의존함으로써 북을 이기리라는 헛된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까닭인 듯싶습니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미국의 패를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서서 조선에 손을 내밀어야 할 과제가 문재인정권에 주어진 것이지요.

(201829)

  • 추천
    2
  • 비추천
    0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비추천 등록일
452022 NBC 의 보도는 적절한 보도였다 [1] rhdid2 364 0/0 02.11
452021 문재인 김정은 조기남북정상회담은 북핵 동결 북미수교 지름길이다. hhhon 300 0/0 02.11
452020 구태어 보지 마라는 남조선 방송을 보는 북한 응원단의 모습이 잡혔다. 양산도 383 1/0 02.11
452019 잘 들어라 운동권 좌좀 똥대가리들아!!! 벌레소년 2탄!!! 양산도 369 1/0 02.11
452018 그날이 오면 soehymjul 352 1/0 02.11
452017 꿈인지 생시인지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2] soehymjul 312 4/0 02.11
452016 김국무워원장의 초청과 문대통령의 방북여건 [1] 신생왕 271 0/0 02.11
452015 미국은 남북관계리간을 조장시키는 주범 soehymjul 255 1/0 02.11
452014 [풀영상] 청와대 북 김정은 위원장- 문 대통령에 방북 초청 soehymjul 228 0/0 02.11
452013 믿을것은 자기 민족의 힘밖에 없다 soehymjul 286 2/0 02.11
452012 국가보안법은 부메랑이다 흰머리소년 274 2/0 02.11
452011 북 김여정 특사-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하고 방북 초정 [2] soehymjul 563 1/0 02.11
» 미국의 대조선 마지막 패는 성공할까 신생왕 241 2/0 02.10
452009 자유한국당 홍준표나 국민의당 안철수 유승민이 같은 아마추어는 죽어도 못할 영역을 문재인 세력이 한다. true민족애 228 1/0 02.10
452008 미국 일본 한국 우익놈들의 교활한 방해공작에도 역시나 남북의 자주세력들은 의연했다.참 훌륭했다. true민족애 257 3/0 02.10
452007 "나라를 빼앗긴 느낌" 대학생 시국선언 도미노!!! 양산도 278 0/0 02.10
452006 김정은의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초청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나 숨은 진실코드 캐기! 팔기군 268 0/1 02.10
452005 미국은 대한민국과 생사고락을 함께할 진정한 동맹인가? [1] 아리랑 256 2/0 02.10
452004 알바 갈쿠리의 반북 억지주장을 반박한다!: 즉 1. 한국전쟁은 스탈린이 일어 켰다 2. 모택동의 대만 침략도 스탈린이 저지했다 3. 휴전도 스탈린이 반대했다 는 내용입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에 나온 한 탈북자의 주장을 가지고 한국전쟁을 스탈린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이 알바의 억측이며 저의 평생 머리 털 난 후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70년간 우리민족을 누가 괴롭혔는가 를 보면 미국이 범죄자인지 소련이 범죄자인지는 자명합니다!!! [12] Chingiskhan 412 2/2 02.10
452003 우리는 하나 [1] soehymjul 314 1/0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