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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문화1 - 일본이 우리보다 부자인 까닭

    일본에서 차를 빌려 운전할 때의 일이다.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차들이 도로 왼쪽으로 다니기 때문에 첫 운전에 겁이 덜컥 났다.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다 보니 운행 중 차가 자꾸 왼쪽으로 치우쳤다. 깜빡이등과 와이퍼 조작하는 게 반대로 달려있으니 깜빡이를 켜려다가 와이퍼를 켜기 일쑤였다.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우리 좌회전 하듯 우회전을 신호 받고 크게 돌린다는 점이었다. 차선이 없...

    和而不同을 꿈꾸는 방 | 2015-03-03 16:10:50

  • 환상의 빛

    <책> 환상의 빛책읽기 모임에서 중편 '환상의 빛'을 읽었다. 문장마다 스며 있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독후감보다는 직접 작품을 읽어 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문장들은 '환상의 빛'에서 가져 온 것이다.왜 오쿠노토의 최북단에 있는 쇠락한 어촌으로 시집 갈 마음이 든 것인지, 저는 그때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여덟 살이 되는 딸을 데리고...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5-03-03 15:24:32

     환상의 빛

  • 삼일절. 부산 나들이

      3월 1일 삼일절. 이른 아침부터 부산으로 향했다. 영도에는 잠시 있었는데, 제대로 된 사진을 한장도 건지지 못했다. 위의 사진은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다. 덕분에 조금 흔들렸다.           남포동     남포동 올 때마다 들리는 우동집.     근처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이제 보수동으...

    송보현의 난타! | 2015-03-03 15:18:05

    삼일절. 부산 나들이

  • 幻の光

    <영화> 幻の光이 영화는 미야모토 테루의 중편소설 '환상의 빛'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미묘한 느낌과 분위기를 영상으로 옮기는 데 비교적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소설을 읽지 않고 영화만 본다면, 아무래도 원작 소설을 읽는 것보다는 느낌이 덜 할 것이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도 좋지만, 영화를 먼저 본 다음, 원작 소설을 읽어보면 감동의 폭과 깊이가...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5-03-03 15:09:05

     幻の光

  • 위험한 선물

    최대의 명절 설을 치렀다. 추석보다 설이 더 큰 이유는 쓰레기와 관계있다. 한해를 시작하는 상징적인 설이 열매를 거두는 실질적인 추석보다 더 큰 이유는, 추석 쓰레기보다 설 쓰레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산같이 쌓이는 명절 쓰레기의 주된 원인은 선물 포장이다. 지나치게 큰 선물 포장이 구체적인 원인이겠지만 근본적으론 인사치레의 남용이 아닐까? 물론 고마운 분들에 대한 아름다...

    和而不同을 꿈꾸는 방 | 2015-03-03 14:40:36

  • 전열기

    열이 난다는 것이 몸을 부수는 일이지요. 외통수 길을 걸으면 내 안의 또다른 나로부터 무수한 저항이 일어나요. 산소와 질소와 고요한 먼지만 있는 공간이 아니니 그 길은 도통 막무가내입니다. 모든 것이 꽉꽉 막혀 있는 통로를 세상은 뜻한 바에 따라 길을 내었습니다. 가면서 음과 양의 자리를 메꾸고 탈환하고... 인간의 전쟁사 죄다 통틀어도 여기 옆에서는 부대찌게나 끓일 정도 수준일 ...

    새옹지마 | 2015-03-03 13:45:06

  • <이코노미스트>의 ngdp 목표제 권고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디플레이션 관련 사설이 눈길을 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많은 나라가 맞닥뜨린 디플레이션의 위험을 기술한 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대신 명목 국내총생산(ngdp)을 안정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해당 대목을 대강의 뜻을 살펴 옮겨본다. 정책결정자들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지금보다) 더 걱정해야 하며 디플레이션을 피하기 위...

    이경의 경제 읽기 | 2015-02-22 15:34:33

  • 일본, 무기수출산업 본격화

    일본 방위성이 외국(外局/ 방위성 직속기관이면서도 독립적 형태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방위장비청(防衛装備庁)’을 신설한다. 방위장비는 바로 군사무기와 군수물자/장비를 가리킨다. 설치 목적은 전투기나 호위함(구축함) 등 방위장비품의 연구 개발부터 구입까지, 군사무기/물자 개발연구, 조달(납품)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서라고 2월 18일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세한송백 | 2015-02-18 10:35:08

  • 칼럼--박 대통령 생각대로 된다면야

    내일치 <한겨레>의 ‘아침햇발’ 칼럼이다. ‘박 대통령 생각대로 된다면야’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증세와 복지를 둘러싼 잇따른 논쟁에서도 ‘증세 없는 복지’라는 자신의 정책기조를 굳게 지키고 있다. 야당과 시민사회는 물론, 여당에서조차 ‘증세 없는 복지’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비판이 나오는데도 터무니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태도다. 증세는 국...

    이경의 경제 읽기 | 2015-02-17 20:39:37

  • 링컨 기념관, 노무현 기념관

    세종시에서 아쉬운 것 가운데 하나는 이 도시가 가진, 또는 가져야 할 원대한 이상과 목표를 드러내는 거리나 공원, 문화 시설이 없다는 것이다. 세종시가 가진 목표인 국가의 중심 이동,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을 상징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이 도시에는 없다. 그래서 이 곳에서 살고 일하는 사람들은 이 도시에 대해 자부심을 갖기 어렵고, 이 곳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보여줄 것이 별로 ...

    오랑캐의 세상잡기 | 2015-02-15 23:54:50

  • 유럽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마이너스 금리

    스웨덴 중앙은행이 12일 마이너스 기준금리 대열에 합류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에서 -0.1%로 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100억 크로네 규모의 국채를 사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전에 쓴 ‘스웨덴 ...

    이경의 경제 읽기 | 2015-02-12 20:56:40

  • 윤증현 전 장관의 "조세부담률 높여야" 발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한겨레>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이명박 정부 경제사령탑을 지낸 사람의 얘기라 더 그렇다. 윤 전 장관은 정부가 증세와 관련해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조세부담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와 크게 차이가 난다. 기사의 해당 대목을 인용한다. -이명박 정부에서 ...

    이경의 경제 읽기 | 2015-02-12 20:18:59

  • 자동차 문화1 - 일본이 우리보다 부자인 까닭

    일본에서 차를 빌려 운전할 때의 일이다.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차들이 도로 왼쪽으로 다니기 때문에 첫 운전에 겁이 덜컥 났다.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다 보니 운행 중 차가 자꾸 왼쪽으로 치우쳤다. 깜빡이등과 와이퍼 조작하는 게 반대로 달려있으니 깜빡이를 켜려다가 와이퍼를 켜기 일쑤였다.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우리 좌회전 하듯 우회전을 신호 받고 크게 돌린다는 점이었다. 차선이 없...

    和而不同을 꿈꾸는 방 | 2015-03-03 16:10:50

  • 환상의 빛

    <책> 환상의 빛책읽기 모임에서 중편 '환상의 빛'을 읽었다. 문장마다 스며 있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독후감보다는 직접 작품을 읽어 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문장들은 '환상의 빛'에서 가져 온 것이다.왜 오쿠노토의 최북단에 있는 쇠락한 어촌으로 시집 갈 마음이 든 것인지, 저는 그때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여덟 살이 되는 딸을 데리고...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5-03-03 15:24:32

     환상의 빛

  • 幻の光

    <영화> 幻の光이 영화는 미야모토 테루의 중편소설 '환상의 빛'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미묘한 느낌과 분위기를 영상으로 옮기는 데 비교적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소설을 읽지 않고 영화만 본다면, 아무래도 원작 소설을 읽는 것보다는 느낌이 덜 할 것이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도 좋지만, 영화를 먼저 본 다음, 원작 소설을 읽어보면 감동의 폭과 깊이가...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5-03-03 15:09:05

     幻の光

  • 위험한 선물

    최대의 명절 설을 치렀다. 추석보다 설이 더 큰 이유는 쓰레기와 관계있다. 한해를 시작하는 상징적인 설이 열매를 거두는 실질적인 추석보다 더 큰 이유는, 추석 쓰레기보다 설 쓰레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산같이 쌓이는 명절 쓰레기의 주된 원인은 선물 포장이다. 지나치게 큰 선물 포장이 구체적인 원인이겠지만 근본적으론 인사치레의 남용이 아닐까? 물론 고마운 분들에 대한 아름다...

    和而不同을 꿈꾸는 방 | 2015-03-03 14:40:36

  • 출퇴근 중 재해는 업무상재해 / 이현중

    출퇴근 중 재해는 업무상재해 이현중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나래) 편집부 | labortoday 매일노동뉴스 승인 2015.3.3. ▲ 이현중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나래) 지난해 50대 중반의 한 여성이 우리 사무실을 찾아왔다. 여성은 자신의 아들이 자가용으로 출근하던 중 본인 중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처리가 ...

    수호천사 | 2015-03-03 13:19:51

  • [이소선 평전-어머니의 길 67] 아프리 투쟁

    [이소선 평전-어머니의 길 67] 아프리 투쟁 편집부 | labortoday 매일노동뉴스 승인 2015.3.3. 2014년 9월3일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영면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70년 11월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는 어머니에게 “내가 못다 이룬 일을 어머니가 대신 이뤄 주세요”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

    수호천사 | 2015-03-03 13: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