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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 것과 받는 것

사는얘기민흘림 (ht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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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8 10:38

  

세상을 살다가 보면 이런 저런 사유로 도움을 줄 때도 있고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

불교적인 관점에서는 이런 모든 일들이 인연과보라고 말 한다.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그 만큼 본인이 도움을 받을 일을 하였고 또 도움을 줄 때는 그 만큼 과거에 빚진 것이 있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관점으로 확대해서 적용해도 어울릴 것 같다.

舊韓末(구한말) 한국을 개화 시키는데 공헌을 한 것은 기독교와 해외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람을 부정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로 조선 땅을 밟았지만 그 이후의 朝鮮民衆들에게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한 것은 그것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각 개인의 人性(인성)도 분명 한몫 했을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우리나라는 온갖 문제투성이고 내일이라도 세상의 종말이 올 것 같은 비관적인 뉴스가 많다.

 

정치인들의 당파 싸움, 북한 핵, 경제의 침체 등등

그렇지만 이제까지 발전하며 잘 견디어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느 시대이건 문제가 없었던 시기는 없었다.

 

그렇게 유지되는 이유는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마치 물속에 잠긴 빙하가 더 거대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장점 중에서 모 방송프로에서 自國(자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가족들을 본인 몰래 한국에 초대하여 외롭고 힘든 외국인 노동자에게 가족을 상봉 시켜주는 Surprise 하는 것이 있는데..

휴머니즘적이고 그 외국인 노동자 본인이나 그 나라 국민들에게 한국을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프로이다.

 

어떤 잡지를 보니 경제학을 전공하신 모 스님이 한중 수교가 시작되고 나서 중국인 학생이,

스님이 학위 공부를 하는 모 대학원에 유학을 왔는데, 그 부모는 중국 북경대 부부 교수 였지만 당시의 월급으로는 유학비를 마련하기가 어려웠단다,

 

학교에 요청하여 그가 빨리 졸업 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주선해 주고, 스님이 거처하는 작은 사찰에서 과일 공양물을 갖다 주기도 하면서 도움을 주었다.

 

함께 불교학 박사를 마치고 귀국해서 약간 세월이 지나니 중국 불교계의 중요 인사가 되어 한국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 각종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중국이야 땅덩어리 인구가 많으니 사찰의 크기나 규모도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 

 

해외 선교사가 온지 불과 120여년이 지나 한국은 선교사 파견 제1위의 나라가 되었다. 아마 이분들이 宣敎(선교)야 기본이지만 알게 모르게 베푸는 행위는 후일 그곳에서 知韓波 친한파를 많이 만드는 부수적인 효과를 가져와 후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주변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와 있다.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처럼 그 들은 본국에서는 대부분 엘리트 계층일 것이고 학업을 마치고 돌아가면 사회 지도층이 될 것이다. 배고픈 학생들에게 가벼운 도움이나 친절도 그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인간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남의 도움을 받거나 또 도움을 주게 된다.

 

학창 시절에 나는 오랫동안 자취 생활도 먼 인척 집에서 하숙 생활도 오래 했다. 그 때도 친척 집에는 하숙 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서로 섭섭한 마음으로 헤어지기 쉽게 된다.

 

특히 가까운 사이 일수록 친척 일수록 그런 경우가 많은데,

친척집에서 생활 하다가 보면 좋은 일 나쁜 일 있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은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후일 마음이나 행동으로 보답 하는 사람과

또 한 사람은 섭섭한 마음을 크게 가져서 서로 담을 쌓고 사는 경우이다.

 

설령 섭섭함이 있다하더라도 이해하고 좋은 점만을 기억 한다면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다.

易地思之(역지사지)는 아니더라도 나 같으면 그렇게라도 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결론은 명확할 것 같다.

 

그런 고마움에 보답 하지 못하여 항상 미안한 마음과 ,

빚진 생각이 들어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기도로 대신하게 된다.(2018.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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