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한 단 갑자기 875원…윤 대통령 온 날 ‘맞춤형 가격표’“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한 뿌리 아니고?” “우리 동네는 한 단에 4천원인데, 원정 가야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한 사실이 보도되자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벌어졌다. 대파가 한 단에 875원일 리가 있냐는 의문이다. 19일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치솟는 과일·채소값 저소득층 건강 위협해도…정부는 ‘예산 타령’윤 대통령 “전 부처, 물가 2%대 조기 안착 총력 다해야”
‘부하’ 한동훈에 밀리면 바로 레임덕, 윤 대통령의 공포감[막전막후 총선편] 이종섭 호주대사의 도피성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으로 잠잠했던 정권 심판론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이종섭 대사 귀국과 황상무 수석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여당 요구에 선을 그
“푸틴, 중국 간다”…5선 대통령 취임 뒤 첫 방문국대통령 5선을 확정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당선 뒤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각) 이름 알리기를 꺼린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이 이번 대선 승리 뒤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찾을 것”이라며 “일정은 5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다섯번째 임기는 5월7일 시작되는 점을‘강한 러시아’ 약속한 푸틴…서방에 ‘3차대전’ 서늘한 경고30년 ‘독재’ 확정…푸틴에게 러시아 국민은 왜 몰표를 줬나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정상인과 장애인” 발언 사과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전날 비례대표 공천을 발표하며 비장애인을 ‘정상인’으로 표현한 것에 사과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날 비례대표 후보자 발표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표현에 있어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적금 1300만원, 이자 700만원 더…첫 목돈 이렇게 해봐요 [쩐화위복] 최근 친구들 사이의 단골 대화 주제가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금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2~3월 사이 이 적금 만기가 돌아오고 있거든요. 청년들은 이 돈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적금이 만기 되면, 그 돈을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받게 돼요. 2월말 기준 5대 은행(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에서는 이 돈이 지난달보다 23조원이 늘었거든요. 2년간 모은 목돈, 어디 쓸지 고민하며 우선 은행에 놔둔 경우가 많은 듯해요.월급에서 ‘나도 모르게’ 돈 17% 나가는 구멍, 가계부가 알려줌월 8만4천원이 기준! 알뜰교통-기후동행-K패스 차이 싹 알려드림
‘공시가 현실화 폐기’ 윤석열 정부…세 부담 형평성 물거품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2035년까지 9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로지 ‘보유세 부담 완화’를 목표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기할 경우,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 부담의 형평성을 점진적으로 높이려던 그간의 사회적 합의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윤석열[사설] 공시가 현실화 폐지, 공정과세 기반 허무는 퇴행이다‘공시가 현실화 폐지’ 윤 대통령, 시세 반영은 뒷전
“한동훈 자기 장사”의 끝은?…이종섭·황상무 ‘명품백 데자뷔’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견을 보이면서, 4·10 총선을 20여일 앞둔 여권이 내홍에 빠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19일 거듭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 대사와 ‘비판 언론 회칼 테러’ 발언을 한 황 수석에 대한 윤
윤석열 정부 “러시아 대선 언급 삼가겠다”…서방과 ‘입장차’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한·러 양국은 상호 관계를 관리하려는 데 공동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선거에 대한 직접 언급을 피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들이 “비민주적 선거”라고 강하게 비난한 것과는 미묘하게 다른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러시아 대선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한-러 관계 수습 나선 국방장관 “우크라 전면 지원 발언은 오역”‘압승’ 푸틴이 김정은에 쏜 최고급차 ‘클로즈업’…올해 밀착 시나리오는
마이너스 금리 끝난 일본…이젠 엔화 오를까일본은행이 19일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는 등 금융 정책을 대전환하면서, 일본인들은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장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신문은 이날 호외를 발행했고, 시중은행은 금리 인상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행원을 대상으로 부랴부랴 교육에 나섰다. 일본은행은 이날 세계에서도 이례적인 마이
국힘 위성정당 공천에 “호남 홀대” 반발 확산국민의힘의 4·10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공천한 후보를 두고 ‘호남 홀대론’이 들끓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이를 두고 충돌했다. 이에 더해 부적격 논란에 휩싸인 일부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는 등,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두고 등 진통이 번지는 모양새다.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