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방위 정당·단체 민원 100%, 국힘·공언련이 냈다22대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정당·단체 민원 181건이 모두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문화방송(MBC)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민원을 냈고, 선방위는 이를 그대로 안건 상정해 ‘역대급’ 법정제재를 남발하며 ‘표적 심의·과잉 제재’ 논란을 빚었다. 특히 공언련 민[사설] 여당·보수단체 민원이 100%, 이런 선방위 필요한가‘선거 무관’ 리포트도 제재…총선 끝나도 폭주 이어가는 선방위
‘이재명 엮으려고’…검찰, 이화영 ‘술판 회유’ 논란 일파만파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폭로한 검찰의 이른바 ‘술판 회유’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의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 엮기 위해, 검찰청사 안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함께하는 술자리까지 마련해 이 전 부지사의 거짓 진술을 회유했느냐다. 이화영 “검찰청에서 술 마셨다” 진술 지난 4일 재검사실서 사기범 통화 6번 방치…징계받은 ‘이화영 수사’ 지휘자‘술판 진술조작’ 허위라는 검찰에 이화영 쪽 “출입기록 공개부터”
평생 자유 향한 고뇌…진영 넘어선 영원한 비판적 지식인서당 선생이 학동 삼형제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다. 첫째는 정승이라 했고, 둘째는 장군이라 했다. 얼굴 가득 웃음 짓던 서당 선생의 표정이 싸늘하게 바뀐 건 셋째의 대답을 듣고서였다. “장래 희망은 그만두고 개똥 세 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는 개똥의 용처를 이렇게 밝혔다. “글 읽기는 싫어하면서 정승 되기를 바라는 큰형 입에 하나, 겁쟁이면서 장군 되‘똘레랑스’ 일깨운 홍세화 별세…마지막 당부 ‘성장에서 성숙으로’[만리재사진첩] 홍세화, 늘 실천했던 진보적 지식인[책&생각] 홍세화의 당적
윤 대통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민주 31%, 국힘 30% [갤럽]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인 23%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3월 4주차)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3%로 집계됐다.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윤 대통령, 4·19묘지 참배…총선 후 첫 외부 일정
‘성인 페스티벌’ 취소…논란은 끝나지 않았다일본 에이브이(AV·성 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음란물) 배우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를 놓고 요 며칠 거센 논란이 일었다. 경기도 수원시와 파주시, 서울시에 이어 서울 강남구 등이 행사 개최를 불허하거나 금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17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남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은AV 배우 나오는 축제…“초등학교 50m 거리서 열다니”천하람 “남성 본능 범죄시 말라”…‘AV 배우’ 축제 저지 반대
최상목 “추경은 경기침체 때”…민주당 요구에 선 그어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추경은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8일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좀 더 민생에 있다”며 “올해 예산을 잡을 때 어느 때민주, 15조 규모 ‘민생 회복’ 추경 제안…양곡법도 본회의 직회부국힘 “포퓰리즘” 반발에도…민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압박
주중엔 황사, 주말엔 비…기분 좋은 나들이는 언제쯤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20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부분 권역이 18일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 예보했다. 인천·경기남부·강원영동·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영남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
동물이 사라진 세상, 인간이 고기가 돼 식탁에 [책&생각]독서의 즐거움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읽는 일이 괴로울 때도 적지 않다. 극도로 지루하거나 난해해서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을 때 독서는 고역으로 몸을 바꾼다. 저자의 주장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논리적이거나 비윤리적일 때는 읽던 책을 덮어 버리고만 싶다. 책 속에 묘사된 상황
이승만·박정희를 국립묘지에서 파묘하라 [왜냐면]우리는 6·25와 베트남 전쟁을 겪으면서 엄청난 수의 젊은 주검을 국립묘지에 안치했다. 그들로 인해 지금 우리는 여기 이렇게 안전을 누리며 편안히 사는 것이다. 국립묘지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가는 자리가 아니다. 그런데 들어가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지금 이곳에 묻혀있다. 바로 이승만 박사와 박정희 소장이다. 이승만 박사는
[반론보도] <친한 학생에게 시험채점·성적입력 맡긴 교사…징계절차 들어가> 관련본보는 지난 2월1일자 홈페이지 사회면에 <친한 학생에게 시험채점·성적입력 맡긴 교사…징계절차 들어가>라는 제목으로 ‘해당 교사가 특정 친한 학생에게 시험지를 대신 채점하게 하고 시험지 보관 및 성적 입력까지 맡겼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심화영어 반장인 학생에게 채점 결과 정리를 부탁한 것이지 학생이 시험지를 대신 채점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