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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역사는 진보에서 진화의 관점으로 보는 추세다.

문화아리랑 (a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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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3 07:32

역사에서 진보란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한다는 역사관으로 관념 자체가 특수하다.

이것은 18~19세기 유럽의 근대 사상가들로부터 비롯되었다.


당시의 계몽주의자들은 인간이성의 힘으로 역사를 진보시킬 수 있다고 믿었고,

사회진화론자들은 인간사회가 생태계처럼 진화해나간다고 생각했다.


역사진보의 조건은 바로 자유와 평등의 확대였다.

근대 역사를 형성한

시민혁명, 자본주의의 확대, 과학기술의 발달 등이 이러한 자유와 평등의 확대라고 본 것이며,

서구인들은 이를 역사진보의 위대한 성과라 봤다.


러나 이 모든 것이 진보의 성과라 보기 어렵다.

진보의 성과가 오히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위협하고 있다.


신분질서가 해체되었다지만,

자본주의 경제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계급구조는 많은 사람들에게 빈곤을 강요한다.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에 그어진 계급의 경계선은 전혀 다른 종류의 자유와 평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인간이 존엄의 주체가 아닌 부가가치 창출의 수단이 되었으며,

과학기술의 총아인 미디어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세상은 이러한 현실에 눈감게 한다.

삶의 터전도 황폐화된다.

마음껏 개발한 뒤의 환경은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에게 복수하는 적으로 탈바꿈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정당화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 모두가 민주적으로 선택한 결과이므로 그 정당성을 문제 삼지 못하는 것이다.


또 한편에서는 다윈의 진화론,

즉 자연 생태계가 진화하는 것처럼

역사는 그저 시간의 흐름 속에 모아진 인간행위의 집합에 의해 앞으로 나아갈 뿐,

그 자체가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진화관점의 역사관으로 이런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사학자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 것 같다.

 

201811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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