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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장인의 사찰-서운암의 가을

문화민흘림 (htbae)
119.*.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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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1 09:02
藝術과 丈人과 抒情의 사찰 -서운암                       

<사진이 안 보이시면>                                                         
                                   

           https://blog.naver.com/skinpass2015/220488675486

가을이면 찾아오는 病  

가을이면 本性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藥.  

 

그것은 卍行(만행)이다.  

바로 어딘가로 떠나가고 싶은 여행이다.  

혼자이든,   

道伴이든 아님 情人이든 친구이든 간에...  

 

 

 

 이 세상에 태어나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때로는 타인을 짓밟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은 뒤돌아보게 된다.  

그것은 후회와 두려움과 자기만족이 얽힌 복잡한 감정이 된다.

 

그래서 우리들은 여행을 떠나게 된다.  

산에 오르고 들을 찾아서  

사찰을 찾아서...       떠나가게 된다.  

처음이든 두 번이든 여러 번이든 간에 , 

우리는 거기서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되고 보게 되고 느끼게 되고 , 

두려움에서 벗어나거나,  

원망에서 벗어나 아침 햇살 같은 부드러움과 따뜻한 미소를 가슴에 품고 돌아서게 된다.

 

  

 

 온갖 野生花가 피어 있는 곳 ,  

넓은 감나무 밭에서 감이 있는 곳  

장독대와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곳  

대나무 숲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곳 , 천연 염색이 있는 곳 

 

하루 종일 있어도 볼 것이 있고 마음이 편안한 곳  

바로 이곳이 통도사의 末寺인 서운암 (瑞雲庵)이다. 

 

 

 

 서양의 교회건물은 길게는 몇 세기에 걸쳐 증축되고 있음을 역사에서나 현실에서 본다. 물론 거대한 건축물이어서 정교한 조각과 소재확보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신앙에 대한 깊은 정성 때문일 것이다. 

 

어찌 救援과 永生을 위하는 건축물에 소흘함이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당대의 건축가나 君主인들 자기 생전에 완성하였다는 성취감에 대한 인간적인 욕망이 없었을까? 

 

  

내용과 質에서 부족하고 未完이더라도 자기만이 완성해야만 적성이 풀리는 그래서 무언가  이름을 남기고자 하는 慾望이 넘치는 오늘날의 한국형 지도자가 한번쯤 생각할 값어치가 있지는 않은 것인지..,

  

남더라도 그것은 虛名일 것이다.

  

 

 사진에서 보여 지는 장경암이란 건축물은 서운암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단청 대신 옻칠을 하는 특이한 건축물이다. 아마 이 건물이 완성이 되면 기네스북에 등재 될지도 모른다.

 

저렇게  丹靑(단청) 대신 옻칠을 한 대형 건축물이 동서양에는 처음일 것 같다.  

옻칠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방청재보다 성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설명을 하시는 주지 스님> 

 

이곳을 두 번째 찾아 들었을 때 인연이 되어, 마침 주지 스님(性波 성파)이 찾아든 방문객들에게 설명을 하시고 계셔서 내용을 듣게 되었다. 

 

8만대장경을 영구 보존을 위해 해인사 經보다 약간 적게 하여 16만장 가까이 瓷器(자기)로 만들어 보관하고 계신다. 몇 번째 왔지만 허름한 창고 같은 건물 속을 보지는 못했는데, 그곳에 들어가 보니 전기 가마가 (밖에는 장작 가마가 있다) 있고 10년 동안 만든 자기 경판이 저장되어있다.  

 

 

                                      <도자기 경> 

 

 불국사 같이 입구(口)자 回廊(회랑)형인 사진에서 보는 장경암이 완공이 되면 자기經을 서가에 진열하여 중생들이 보게 하려한단다. 

 

한국의 禪은 너무 정적이어서 동적인 禪을 만들기 위해 회랑 형으로 하고,  

“뭐 禪이란 별것 아니다. 대충 한 바뀌 돌면 8만경을 독해한 것으로 된다” 며 웃으며 설명하신다.  

 

 

주기.  

10여 년 전에 처음 자기를 구울 전기로가 한국에 없어서 일본에 가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협의 중 통역이 있었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 바로 일본어 학습을 위하여 학교에 들어갔다고 하신다. 

 

제작 과 필요 장비를 직접 만드시게 된 과정을 기술자인 내가 잠시 들어보니 완전 전문가 적인 지식을 갖게 계신다. 

 

옻도 한국에서는 생산되는 량이 적어서 중국에서 채취 확보 하셨다.(3 TON)  

그 과정에서 많은 사연이 있고 또 젊어서는 괄괄하여 많이 싸웠다 하시면서 웃으신다. 

 

옻(Lacquer poison) 이란? 

 

옻나무科(Anacardiaceae)의 낙엽 교목으로 껍질에 V자형 상처를 내어 일제가 송진을 채취한 방법과 유사하게 얻는다. 시기는 7~10월, 10년생 한 그루에 250g을 얻는다. 

 

主성분은 우루시놀(Urushinol) 이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와 접촉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옻의 효능 

 

예로부터 도료로 많이 사용되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창원 다호리 고분군의 그릇과 무기류(BC1세기), 무령왕릉의 목관 등에서 옻칠이 되어 있고, 멀리는 낙랑시대에도 옻칠이 사용되었다 한다. 특히 항암제, 강장제 등 약용으로 쓰이고, 

 

항균 ,탈취효과, 방충효과, 방습, 내산 내 알카리性 등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생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 아시아 지역.

 

                                     <여름에 칠 하는모습> 

 

올 7월에 처음 갔을 때는 검은 색이 었는데 차츰 맑은 붉은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옻칠 한 후에 습기가 있어야 건조가 되는 특이성질이 있어, 주로 장마 때 작업을 한다.  

이곳은 보여 줄 것이 많은데 다음에.. 또 (20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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