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토마”에 글을 올리는 것은
생계(生計)를 해결하려는 것도 아니요 명예(名譽)를 탐(貪)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간 2십 여 년 가까이
불교의 법(法, 진리)을 저변(底邊)에 깔고
관련 여러 학문을 두루 섭렵(涉獵)하면서 얻은 지식을 토대(土臺)로, 객관성(客觀性)을 담보하는
보편타당(普遍妥當)한 합리적 사고로
심혈(心血)을 기울여 글을 쓰려고 제 나름 열심히 노력하며 글을 써 오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佛敎)신자(信者)가 아닙니다.
진리를 찾아 불교를 종교(宗敎) 철학(哲學)의 한 분야 학문(學問)으로서 접한 것이 전붑니다.
제가 쓴 글을 많은 사람이 읽어주기를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보다 제 나름대로 정성(精誠)을 다해 쓴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저와 같은 생각을 공유(共有)한다면,
저로서 글 쓴 소기의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 뭘 더 바라겠습니까?
그래서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2018년 07월 07일 토(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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