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 “서울 남아 끝까지 강력대응”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가 2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민주, ‘이종섭 출국’ 논란 관련 윤 대통령 공수처 고발이종섭, 다짜고짜 입국 뒤 소환 재촉…공수처 “당분간 어렵다”호주 국회에 모인 교민들 “이종섭 국제적 망신”
‘범야권 확장’ 민주 29%, 조국혁신 12%…국힘 37% [갤럽]4·10 총선을 12일 앞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이달 3일 창당한 이래 파죽지세로 상승중인 ‘조국혁신당 효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화조사원의 전국 성인 1001명 인터뷰로 이날 발표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유권자 76.5% “이번 총선 반드시 투표”…4년 전보다 3.8%p 늘어
‘전국구’ 나경원-‘반윤 선봉’ 류삼영 맞대결…“아직은 마음이 반반”서울 동작을 르포 “아직은 마음이 반반이에요.” 지난 26일 기자가 만난 서울 동작을 주민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이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인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다. 동작을(흑석동, 상도1동, 사당1∼5동)은 4·10 총선의 풍향계로 꼽힌다. 이 지역은 한강 벨트의 가운데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강남서울 민심 요동친다…‘공천 갈등·용산 리스크’ 관건세종시로 국회 옮겨 서울 개발…한동훈의 ‘두 마리 토끼’ 쫓기
온갖 세금 깎아준다며…정책 신뢰 깎아먹는 정부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총 24차례 민생토론회를 필두로 굵직한 감세 정책을 연일 내놓으면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다수 감세안은 정부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없고 국회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단 지르고 보자식 감세안 남발로 인해, 정부 정책방향을 기초로 경제활동 판단을 해야 하부자·대기업 유리하게 “윤석열 정부, 총선용 감세 남발”[사설] 윤석열 정부 집권 뒤 매년 수조원씩 불어난 부자감세
[단독] 서울아산병원, 남은 의료진에 ‘최대 100일’ 무급휴가 공지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이탈이 길어지자 서울아산병원이 간호사 포함 직원 대상 최대 무급휴가 신청 기간을 한달에서 100일까지 늘렸다. 대형병원들도 진료 축소에 따른 손실을 이유로 비상경영을 선언하며 인건비 줄이기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값싼 전공의에게 의존해오다 진료 공백 사태를 맞은 대형병원들이 남아 있는 인력까지 쥐어짠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한겨레“간호사가 의사업무 떠맡아”…보건의료노조 ‘의사 복귀’ 촉구의료대란이 만든 비정상의 정상화…“무조건 빅5” 줄었다
인요한, 한동훈에 “짠해 죽겄다”…김건희 논란엔 “다 지나간 일”인요한 국민의미래(국민의힘 4·10 총선용 비례 위성정당) 선거대책위원장 은 ‘막말’ 논란을 빚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전라도 말로 ‘짠해 죽겄다’”고 29일 감쌌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전날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한 위원장에 대해 “저도 실수 잘한다. 우리가 사석에서는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말조심 하자더니 스스로 막말
반이민 정책에 떠나는 기업…네덜란드 우파정부 ‘화들짝’네덜란드의 반이민정책 추진 여파로 본사 이전을 고려 중인 최첨단 반도체 장비업체 에이에스엠엘(ASML)을 위해 네덜란드 정부가 예산 25억유로(약 3조7천억원)를 동원한 유화책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정부는 에이에스엠엘 본사가 있는 펠트호번 인근 에인트호번 지역의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 돈 3조7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는
[Q&A] GTX-A 30일 첫 운행…K-패스 O, 기후동행카드 X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F노선, 총 2단계 사업) 중에 가장 먼저 개통하는 GTX-A 노선이 수서∼동탄 구간에서 내일(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GTX-A 열차는 오전 5시30분 동탄발, 5시45분 수서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 구간에서 운행한다.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다. 수GTX 수서~동탄 미리 타보니…20분·4450원
“가자지구 굶주림 시작” 이스라엘에 식량수송로 개방 명령한 ICJ국제사법재판소(ICJ)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식량·식수·연료를 공급할 육로 개방 등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에 필요한 조처를 명령했다. 이번 명령은 지난 1월26일 가자지구 주민 학살을 막을 모든 조처를 강구하라고 명령한 데 이은 조처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이날 재판부 만장일치로 이스라엘 정부에 “유엔 등과 협력해 긴급히 필요한 기본 서
돌봄노동에 ‘저임금’ 낙인 찍자는 한은…“외국인도 일하지 못할 것”지난 5일 한국은행이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미만으로 이주노동자를 고용하자’는 내용을 담아 낸 보고서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보고서에 대해 “사회적으로 엄연히 중요한 목소리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을 두고 돌봄과 이주노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