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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진 대장장이의 신, 카베이로이 형제

    카베이로이(Kabeiroi, 카베이리Cabeiri라고도 함)는 쌍둥이 신으로 대지의 신 데메테르와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 마법과 주술의 신 헤카테를 기리기 위해 사모트라케 섬에서 열리는 광란의 춤 축제를 주재했다고 한다. 카베이로이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낳은 난쟁이 아들들로 그들 또한 대장장이였다. 카베이로이는 렘노스 섬 대장간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들의 어머니 카베이...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11 06:00:00

  • 코타 키나발루 - 제셀톤(Jesselton) 포인트

    세계 3대 석양이네 뭐네 호들갑 떠는 것을 귀담아 듣지는 않지만 항구에 앉아 일몰을 영접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 몇 안되는 축복의 순간임이 분명하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니콘의 색감을 충분히 살려 매직블루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것도 흥분되는 일. 카메라에 입이라도 맞출 뻔 했다. 제셀톤 포인트 입구. 각종 맛집들이 다 몰려있다는 곳인데 맛은 때로 눈과 입이 같이 반응하는 감각이라는 ...

    Betty Forever | 2018-10-10 11:10:08

  • 지중해 지역을 아울렀던 대장장이, 코타르

    코타르(Kotar)는우가리트의 신으로 그 이름에는 ‘솜씨 좋고 현명한’ 또는‘노련하고 완전한’ 또는 ‘능숙하고영리한’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능숙하게 양손을 쓰는’이라는 뜻도 있다. 코타르 이름의 뜻을 봐서 알겠지만 코타르는 대장장이의 신이다. 그는또한 예언자이며 마술사로 주문과 주술을 외우기도 한다. 코타르는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시리아 지역에 알려진 신이었다. ▲우가...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10 06:14:27

  • 꽁뜨-꼰대의 최후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꽁뜨-꼰대의 최후출근시간이 지난 2호선 전철에는 서 있는 사람이 드물고,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보고 있었고, 젊은 사람들은 이어폰을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했다. 덜컹거리는 전철의 흔들림과 정차하고 출발하는 전철역에서의 안내방송이 규칙적으로 들...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8-10-09 20:03:08

  • 신화적 전쟁을 승리로 이끈 농부, 아마에톤

    켈트 신화, 특히 웨일즈 지역에서 아마에톤(Amaethon)은 웨일즈 판테온의 조상이라고 믿고 있는 ‘돈(Don)여신의 의 아들’이라는 말로 더 유명한데 농사의 신이었다고 한다. 농사의 신 아마에톤을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노동’ 또는 ‘쟁기질’이라는 뜻으로 돈의 또 다른 아들이자 저승사자로 알려진 아라운(Arawn)에 대항해서 신화적 전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농부를 일컫는 근대 웨...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9 06:00:00

  • 아마츠마라, 그는 왜 거울을 만들었을까?

    <고사기>에 따르면 천상의 대장장이 신 아마츠마라(天津麻羅, Amateumara)는 고요한 하늘 강 위에 위치한 ‘하늘의 단단한 바위’와 ‘하늘의 금속 산’을 이용해 거울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철을 다듬으라는 요청을 받았다. 아마츠마라는 거울의 신 이시코리도메(石凝姥命 , Ishikoridome)를 도와 태양신 아마테라스(天照大神, Amaterasu)를 그녀의 하늘 동굴 은신처로부터 유인하는...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8 06:00:00

  • 가는 날이 장날

    아마도 오블에 쓰는 마지막 글이 될 듯하다. 오블이 문을 닫는다니 너무 안타깝다. 찾아보니 2005년 7월 18일에 쓴 글이 가장 오래되었다. 오블은 네이버를 비롯한 다른 블..글 전체보기

    이야기 만들기 | 2018-10-07 20:51:30

  • 대홍수 때 방주를 만든 신, 닌에갈

    닌에갈(Ninegal)은 바빌로니아의 하급 수호신으로 대장장이의 신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신화의 헤파이스토스(로마 신화의 불카누스)와 같은 특성을 지닌 신이라고 할 수 있다. 헤파이스토스가 그리스 최고신 제우스의 아들이라면 닌에갈은 바빌로니아의 최고신이자 창조신이며 담수의 신인 엔키(Enki)의 네번 째 아들이었다.  ▲게임 캐릭터로 복원된 수메르 대장장이 신 닌에갈. 출처&g...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7 06:00:00

  • [영화] 암수살인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영화] 암수살인 태풍이 지나가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이 미친듯이 허공을 할퀴는 오전, 여전히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2층의 방수 상태를 보면서, 아내와 둘이 하남 별마당으로 갔다. 비바람이 거센 도로에는 차가 많지 않았다. 모두들 집안에서 태풍이 지나가길 숨죽...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 2018-10-06 19:51:52

  • 수메르의 가우디, 쿨라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1852~1926)에게는 늘 ‘건축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을 보기 위해 스페인을 찾는다고 한다. 반면 천재 건축가 뒤에는 맘껏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해 준 후원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바로 벽돌 제조업으로 큰 돈을 벌어 바르셀로나의 갑부가 된 구엘이라는 사업가였다고 한...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6 06:00:00

  • '헤사트의 맥주'를 아시나요?

    헤사트(Hesat. Hesahet 또는 Hesaret라고도 부른다)는 고대 이집트의 소의 여신으로 초기에는 사랑의 여신 하토르(Hathor)의 현시로 생각했다. 헤사트는 ‘모든 영양의 창조자’로 불렸다. 또 헤사는 이름은 우유와 같은 뜻의 어근[Hesa]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집트에서는 모유를 ‘헤사트의 맥주’라고 부른다.  헤사트는 흰색 암소로 표현되는데 뿔 사이에는 태양 원반을 쓰고 있...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5 06:00:00

  • 신(神)이 된 신랑, 둘라데오

    인도 북부 지역에는 고대 타밀족이 세운 영웅석들이 많다고 한다. 이천 년 이상된 타밀 문학에도 이 영웅석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영웅석은 호랑이를 죽이거나 외부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구하는 이들을 위해 세워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이 영웅석들에 대한 숭배를 표현했다. 즉 인간 영웅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의 지위로 격상된 것이다...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4 06:00:00

  • 곡물을 지켜라, 가브야우야

    가브야우야Gabjauja)는 리투아니아의 곡물의 여신으로 추수한 이후의 곡물과 나락들을 보호했다. 성별이 불분명한 신으로 기록에 따라서는 남신으로 묘사되기도 했지만 실제 성이 여성이었든, 남성이었든 곡물의 신 가브야우야는 상당히 남성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신화학자들은 가브야우야를 부의 여신이라고도 하고 불의 신(남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3 06:00:00

  • 파괴된 팔미라, 그곳에 달의 신 아글리볼이 있었다

    아글리볼(Aglibôl)은 이슬람교 이전 고대 시리아의 도시였던 팔미라에서 숭배되었던 달의 신이다. 아글리볼이라는 이름은 ‘벨의 송아지’ 즉 ‘주의 송아지’라는 뜻이다. 아글리볼은 머리 주변이 달의 광륜으로 장식된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달 중에서도 초승달을 상징한다고 한다.   아글리볼은 태양신 야리볼(Yarhibol)과도 연결되는데 고대 페니키아의 풍요의 여신 아스타르테(Astarte...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2 06:00:00

  • 치유의 신에서 전쟁의 신으로, 레누스

    레누스(Lenus)는 켈트족이 숭배했던 치유의 신으로 주로 갈리아 지역에서 숭배되었다. 후에 로마인들이 레누스 숭배를 계승해 전쟁의 신 마르스(Mars, 그리스 신화의 아레스)와 혼합되었다. 갈리아인들 중에서도 트레베리족에게 중요한 신이었는데 지금의 독일에 해당하는 포메른에는 거대한 치료 장소가 존재했었다고 한다.   레누스에 관한 숭배 의식은 대영제국 남부 즉 영국 체드...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10-01 06:00:00

  • 에슈, 공존의 이유

    에슈(Eshu)는 엘레그바(Elegba), 레그바(Legba)라고도 불리는 트릭스터로 아프리카 서부 베냉[폰족]에서 숭배했던 운명의 신이었다. 그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교활했고 잔인한 장난을 즐겼다고 한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언어를 알았다고 알려진 에슈는 신과 인간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 또 에슈는 인간이 신을 위해 바친 희생 제물을 하늘로 옮기는 일을 했다고 한다.  전해지는...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09-30 11:19:04

  • 뉴욕최대한인식당 금강산, 1년만에 또 파산보호신청

    종업원 임금소송에서 패소한뒤 파산보호를 신청, 2년여만에 파산보호가 해제돼 경영이 정상화 됐던 뉴욕최대한인식당 금강산이 1년여만인 지난 7월 다시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돼 많은 한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금강산의 재파산보호신청은 식당 렌트비를 못내 랜로드로 부터 퇴거소송을 당하고, 재판부가 지급명령을 내림으로써 강제퇴거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

    SECRET OF KOREA | 2018-09-27 22:58:03

  • 색의 축제 '홀리'와 사랑의 신 '라다'

    지구상에서 인도만큼 고대와 현대가 완벽하게 공존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다. 몇 안되는 핵개발 국가이면서 거리 곳곳에는 수행하는 사람들과 신전이 넘쳐난다. 최첨단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라이프 스타일은 수억에 달한다는 신의 가르침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부자들도 넘쳐나지만 아직도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인구가 수억명이라고 한다. 빛과 그림자는 한 곳에 존재한다고 한다. 고...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09-27 07:56:45

  • [현장화보] 깨박이 시연이의 22번째 생일 파티

    ​ 오늘은 세월호 희생자인 깨박이 김시연 학생의 22번째 생일날이다. 그래서 축하해 주러 다녀왔다. 그때 팽목항에서 시연이가 돌아왔을 때에도 곁에 있었는데 어쩔 줄 몰라 오열만 하던 엄마 모습도 생생하다. 한결 같은 시연이 친구들도 찾아 왔던데 변치 않는 우정이 부러웠고 고마웠다. 이들의 웃는 얼굴에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는 분위기이기도 했다. 시연이와 별이 된 아이들이 지금...

    미디어몽구 | 2018-09-26 22:13:25

  • 60가지 질병을 관리한 저승사자, 남타르

    운명 또는 숙명이라는 뜻을 가진 남타르(Namtar, 또는 남타루Namtaru, 남타라Namtara)는 수메르의 신으로 죽음을 관장했다. 또 지하세계(저승)의 여신 에레쉬키갈(Ereshkigal)과 그녀의 남편 네르갈(Nergal, 지하세계의 신)의 전령이었다. 문헌에 따라서는 남신이기도 하면서 여신으로 묘사되어 있다. 남타르는 하늘의 신 엔릴(Enlil)과 저승의 여신 에레쉬키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2018-09-26 16: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