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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사들이 참가한 베를린 6.15행사는 훈훈했다

정치soehymjul (soehym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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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1 14:39

민족통신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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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유럽지역위원회(선경석 상임대표)가 6월9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6.15남북공동선언 제18주년 기념행사는 북측의 박남영 대사와 남측의 정범구 대사가 나란히 참석하는 한편 독일거주 동포청소년들과 독일거주 대사관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5중창단이 공연을 보여줘 이날 2백여명의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관한 내용을 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이 정리했다.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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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6.15행사에 남북 대사들이 함께 참석한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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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를린 6.15행사를 주관한 선경석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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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울려퍼진 北청소년들의 '반갑습니다'

…6·15 공동행사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에 남북한 대사 나란히 참석
북 청소년 중창단 '깜짝공연'…정범구 "베를린서 심정적 통일된듯"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왼쪽)와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 [베를린=연합뉴스]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왼쪽)와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 [베를린=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베를린에서는 심정적으로 통일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가 이같이 축사를 시작하자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는 크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9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18주년 기념 및 판문점 선언 축하 행사에서 남북이 한데 어우러졌다.

남측 단체인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 박 대사 등 북측 인사들이 참석한 것이다.

행사장인 베를린 기독교 한인교회에 도착한 박 대사의 얼굴에는 다소 긴장감이 흘렀다. 박 대사가 부임 후 남측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문 앞에서 기다리던 정 대사 및 남측 교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이내 미소를 띠며 편안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박 대사는 방명록에 '민족 공동의 번영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자'고 정성을 들여 적었다.

6·15 공동선언과 판문점 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관계를 보여주는 영상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정 대사와 박 대사는 박수를 치면서 서로 마주 보았다.

베를린의 북측 청소년 중창단 [베를린=연합뉴스]
베를린의 북측 청소년 중창단 [베를린=연합뉴스]

행사에서는 남측 청소년들의 공연에 이어 예고 없이 북측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 200여 명의 참석자를 놀라게 했다.

박 대사는 곧바로 무대 위로 나아가 이들을 소개하면서 "가정에서, 길가에서 부르던 노래를 부를 것"이라며 박수를 부탁했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북측 청소년 다섯 명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을 불렀다.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을 부르던 중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 대목에서 북측 청소년들은 울먹이기도 했다.

이들은 앙코르 요청을 받고선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를 부르자 교회 안에선 환호성이 쏟아졌다.

북측이 문화공연까지 참여해 한반도에서 6·15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된 것과 달리 베를린에서는 사실상 남북이 공동행사를 열게 된 셈이다.

정 대사는 공연 뒤 축사에서 "박 대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놓으셨다"고 화답했다.

정 대사는 "어렵게 이어진 끈을 다시는 놓치지 말고 더 튼튼한 동아줄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형제간의 오랜 반목을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시키고 공동번영으로 나아간다면 어떤 나라도 우리 민족을 함부로 보지 못할 것으로, 그러면 한반도는 동아시아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피오리 볼로냐대학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문샤인 폴리시'라고 했다"라며 "컴컴한 밤에 달빛에 의지해 험한 준령도 넘고 강도 넘고 끝내는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게 달빛"이라고 강조했다.

남북한 주독 대사와 화동 청소년 무용단 [베를린=연합뉴스]
남북한 주독 대사와 화동 청소년 무용단 [베를린=연합뉴스]

박 대사는 축사에서 "민족분열은 전쟁의 참혹함과 재난밖에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새겨줬다"면서 " 내외 반통일 세력 도전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 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길을 힘있게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자리를 함께한 이웃 동포 여러분들이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마음을 갖고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행사장에서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교민들이 박 대사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한동안 행사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은 "남북대사가 나란히 참석해 사실상 남북공동행사로 치러졌다"면서 "아직 북한이 조심스럽겠지만, 이렇게 공개행사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베를린서 사실상 6·15 공동선언기념
남북공동행사 

"남북 힘합쳐 통일의 새역사 쓰자는게 
최고지도자의 확고한 의지"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왼쪽)와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 [베를린=연합뉴스]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왼쪽)와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 [베를린=연합뉴스]

2018/06/10 03:52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는 9일(현지시간) "우리 겨레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판문점 선언에서 출발한 북남 관계를 보다 높이 발전시키려면, 민족자주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입장이 확고히 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이날 독일 수도 베를린의 기독교 한인교회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6·15 공동선언 18주년 기념 및 판문점 선언 축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를 했다.

박 대사는 "지금은 판문점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할 때"라며 "판문점 선언은 결코 저절로 이행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판문점 선언에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평화, 번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의 새 역사를 써 내가려는 조선민주주의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의지가 집약돼 있다"면서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북남 관계를 넓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역사를 써내려가자는 게 우리 최고지도자 동지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역사적 이정표"라며 "판문점 선언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계승하는 자주통일 강령"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지난해 말까지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가슴 졸이던 조선반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올해 정초부터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하고, 북남 관계 대전환을 위한 파격적이고 실천적인 조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사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판문점 선언을 한 지 29일 만에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수뇌 상봉을 해 북남 관계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격식 없이 마음을 터놓고 현안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을 나눠 온 겨레에게 크나큰 신심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사는 "우리 겨레가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민족자주의 길, 민족단합의 길이며 굳건함으로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야 한다"면서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 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의 길을 힘입게 이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6·15 공동선언과 관련해선 "북남 수뇌부들이 평양에서 손을 잡던 그 날의 감격스러운 모습이 지금도 우리 눈앞에 생생하다"라며 "6·15 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북남 관계의 출발점으로,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함없는 민족 공동의 선언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사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가 참석해 박 대사와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특히 베를린에 거주하는 남측과 북측의 청소년들이 각각 부채춤과 합창 공연을 해 한반도에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가 무산된 것과 달리, 베를린에서는 사실상 남북이 공동으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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