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론’ 거셌던 총선 윤 대통령 앞에 놓인 길은?성한용X송채경화의 정치 막전막후 총선편 4·10 총선을 딱 하루 남겨둔 9일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와 송채경화 기자가 한겨레 TV ‘막전막후 총선편’ 코너에 출연해 주요 격전지를 살피며 선거를 전망했다.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역대 어느 선거에서보다도 강하게 불고 있는 ‘정권심판론’이다. 성 선임기자는 역대 총선을 보면 대선과 달리 정권심판이 전면에 부각된 사례가 의외로 많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야권 180석’ 땐 국정동력 흔들…‘대통령 탈당’ 요구 나올 수도김건희 여사 ‘비공개 투표’했다…대통령실 뒤늦게 확인
‘야권 180석’ 땐 국정동력 흔들…‘대통령 탈당’ 요구 나올 수도총선 결과 따른 정치 지형 4·10 총선 결과엔 22대 국회의 구성과 지향은 물론,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주도권의 향배가 달려 있다. 각 당 내부의 세력 재편, 야당끼리의 경쟁 등 정국 구도의 변화 역시 총선 결과에 좌우된다. 정치권 안팎에선 ‘야당이 승기를 잡았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여야 격차가 얼마나 날지, 여당이 최종적으로 몇석을 확보할지에 따라 상황은 다르게[김누리 칼럼] 과거 심판하고 미래 염려하는 투표를투표하는 당신이 미래를 바꿉니다[사설] 우리 사회·정치 바꿀 희망, 한 표가 시작이다
이재명, 대선행 꽃길 깔릴까…한동훈, 차기 주자 비상할까☞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4·10 총선 성적표에 따라 여야 ‘대권 잠룡’들의 정치적 명운도 엇갈릴 전망이다. 원내 제1당 또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쪽은 당내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지만, 패배할 경우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정치적 내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목표한동훈 “딱 한표가 부족…이재명 자기 살려달라 구질구질 눈물”이재명 “국힘 과반 막아달라”-한동훈 “민주 막기 벅차다”
런종섭·대파·공천파동·막말…예측불허 총선판 10장면☞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4·10 총선이 시작됐다. ‘선거판에서는 하루가 1년 같다’는 정치권의 말처럼 지난 넉달여는 예측불허, 파란만장의 연속이었다. 선거판을 뒤흔든 여야 주요 사건을 10개로 추렸다. 여권 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판 4·10 총선을 넉달여 앞두고 지지율 반등이 절실
의사 유치 실패만 5번째…서귀포 47억 건물·장비 1년째 놀고 있다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도하는 민관협력의원이 건물과 의료장비 등을 갖춘 지 1년 넘게 의료진이 없어 개원하지 못하자 야간·휴일 진료 시간 등 조건을 완화해 다섯 번째 의료진 모집에 나섰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의 사용허가 조건을 종전보다 완화해 지난 8일까지 입찰 공고를 냈으나 한 명도 지원자가
“파틀막” “정치 개같이” “나베”…총선 ‘말말말’제22대 총선 선거전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거친 언어가 쏟아졌다. 여야 수장들이 네거티브 공세에 앞장서자, 각 당 후보자들의 입도 함께 거칠어졌다. 비례대표 정당들은 투표를 유도하는 신종 줄임말을 만들어 틈새 표 공략에 나섰다. 정치권에서 흘러나온 말들로 이번 총선을 돌아봤다. ■ “나베라는 별명” “정치를 개같이”…네거티브전 이끈 여야 수장 여야 대표‘대파 늪’ 빠진 윤 대통령, 이젠 ‘대파 밭’도 갈아엎나한동훈 ‘정치 개같이...’ 발언보다 더 충격적인 실수... “한동훈, 미래가 없다” [공덕포차]
[단독] ‘56조 펑크’ 결산 총선 뒤 미루기…한달 전부터 검토 정황정부가 56조원으로 추정되는 역대 최대 세수 결손 내용이 담긴 ‘국가결산보고서’(국가결산)를 법정시한을 넘긴 11일 발표하기로 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기재부)가 한 달 전부터 ‘총선 뒤 발표’를 염두에 둔 정황이 드러났다. 기재부가 지난달 4일 법정시한과 관련해 법제처 쪽에 법령해석을 문의한 사실이 확인된 것인데, 정부가 이미 오래 전부터 총선총선 다음날로 미룬 ‘56조 세수펑크’ 결산…법정시한 처음 넘긴다[단독] ‘세수펑크’ 결산 미룬 기재부, 1월 말에는 “4월10일까지 제출”
미 금리인하 일정 먹구름…JP모건 ‘8%까지 인상’ 경고도미국의 금리인하 일정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과는 달리 잦아들지 않고 국채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금리 상승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장 금리의 척도인 미국 10년 및 30년 국채 이자율은 지난 8일 각각 4.422%, 4.601%로 지난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이자율은 지난해 말 3.
아이·반려동물도 함께 참여하는 투표 [포토]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5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3.0%보다 3.4% 높은 수치다. 전국 투표소에서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주권자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3개 시·군·구 선관위 투표 현황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총투표율 70% 넘을까…사전투표 열기 이어질지 촉각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는 9일 저마다 투표율이 높아지면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여야는 투표율이 얼마나 오를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