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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촛불이 세계사전에서 “혁명”의 정의(뜻)를 바꾸어 놓았다.


  먼저 혁명의 사전풀이를 살펴보자

  기존의 사회 체제를 변혁하기 위하여 이제까지 국가 권력을 장악하였던 계층을 대신하여 그 권력을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탈취하는 권력 교체의 형식

  종래의 관습, 제도 등을 단번에 깨뜨리고 새로운 것을 세움


  세계 각국의 혁명사를 끌어들일 필요도 없이, 짧은 우리헌정사의 2차례 혁명역사를 되돌아보자.


  1. 4.19혁명

  길고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줄로 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그리고 국방을 튼튼히 해야 할 정부가 아무런 대비도 없이 저승길이 내일모레인 이승만의 종신집권 꿈에만 젖어있다 6.25참화를 불러와 한반도를 시산혈해로 만들고, 온 국민은 양키가 준 강냉이 죽과 초근목피로 죽지 못해 살고 있는데도 노망난 늙은이의 권력욕은 끝이 없어 12년 집권을 하고도 모자라 또다시 대통령이 되고 자신이 뒈지면 그 뒤를 이기붕이 잇게 하기 위해 정부통령 선거에서 세계 선거사상 유례가 없는 3인조/5인조의 공개투표를 자행하였다.


  맨 먼저 마산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어린 학생들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들고 일어났고, 그 혁명의 불길은 삽시간에 전국의 학교로 번졌고, 교수들이 그 뒤를 따랐고, 끝내는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나 이승만은 하야를 하고 하와이로 줄행랑을 놓았다 이역만리 객귀가 되어 돌아왔다.

  성난 민중의 봉기에 의해 정권을 내 놓았으니 위 사전풀이의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내 놓았고, 뒤이어 대통령중심제의 헌법을 내각책임제로 바꾸었으니 종래의 관습과 제도를 단번에 바꾼 혁명이었다.

  뒤의 박정희의 쿠데타는 4.19와는 별건으로서 4.19를 “혁명”으로 평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실제로도 우리 헌정사상 최초의 혁명으로 기록되었다.


  2. 김재규 장군의 권총혁명(80년의 봄)

  어린 학생들의 피로 이룬 제 2공화국 민주당정부가 채 안착도 되기 전에 왜왕에게 개와 말 같이 충성을 하겠노라는 혈서를 써 바치고 매국에 앞장섰던 왜군중위 출신의 박정희가 5.16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하여 3선으로도 모자라 끝내는 “유신”이라는 종신집권의 길로 들어섰다.

  박정희의 18년 유신이 마지막발악을 하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 부산/마산에서 들고 일어났고, 그 봉홧불은 일로 북으로 올라와 추풍령을 넘어 서울로 치닫기 직전이었다.

  박정희로서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었으나 춘향이를 겁탈하려다 미수에 그친 변학도를 능가하는 변강쇠 박정희의 색욕은 나이에 반비례하여 더욱 기승을 떨었으며,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막내딸보다도 어린 미희 200여명을 서울시내 8곳인가에 분산수용하고 사흘걸이로 돌아가면서 질펀하게 섹스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보다 못한 김재규장군이 박정희와 박정희의 사냥개 차지철의 골통에 총알을 쑤셔 박아 즉결처형을 단행했다.

  “탕! 탕!”소리 두 방에 세상이 바뀌었고, 국민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세계는 그 환희하는 서울거리의 모습을 “서울의 봄” 또는 “80년의 봄”으로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아뿔싸!

  김재규장군의 거사는 위대하고 거룩하였지만, 뒷마무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또 다른 박정희인 살인마 전두환-노태우에게 봄꽃은 채 피워지기도 전에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다.

  그러니 김재규장군의 거사는 역사적으로 완벽한 “혁명”으로 평가받지를 못 하고 어정쩡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삼별초의 난”이 천년세월을 뛰어 넘어 “삼별초의 항쟁”으로 평가 되었고, “동학란”이 한 세기 뒤에 “동학혁명”으로 재평가를 받았듯이 언젠가는 김재규장군의 거사도 “혁명”으로 재평가 될 날이 있을 것이다.


  3. 촛불혁명

  혁명의 기운은 이명박이 청와대로 들어가고 나서 미국에게 쇠고기시장을 무제한 개방할 때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니 촛불혁명이 시작 된지는 이미 9년이 되었고, 마침내 2017. 3. 10그 1단계 매듭을 지은 것이다.

  이 촛불혁명은 앞선 2차례의 혁명과 같이 민중의 봉기에 의한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고, “촛불”로 불리는 국민의 분노에 현행법에 따른 모든 절차와 판결이 상호 승화작용을 거쳐 1단계가 성사되었으니 국민의 분노와 법원 판결의 합작품이다.

  그러니 “혁명”의 사전풀이를 “비합법적”에서 “비합법적 또는 합법적”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이번 촛불의 승리가 “혁명”으로 자리매김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앞선 두 차례의 혁명과 같이 또다시 <죽 쒀서 개 주는>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그리되면 하늘도 이 나라를 버릴 것이다.

  수천만의 촛불이 그동안도 힘들었지만,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며 겨우 시작된 혁명의 시작을 완전한 혁명으로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

  우리 조금만 더 수고를 합시다.


  박근혜의 놀리는 이바구라니!

  “진실은 끝내 밝혀질 것”이라고 지껄였다.

  네가 밝히려 안 해도 국민들이 밝혀내고야 말 것이다.

  아니,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탄핵은 탄핵사유에 해당 되는지 큰 줄거리만 따졌을 뿐이다.

  최순실과의 더러운 상세한 거래내역, 세월호 7시간을 녹화 재생을 하듯 재  구성, 항간에 떠도는 입에 담기조차 더러운 풍문들이 진실인지 정말로 풍문일 뿐인지 검찰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한다.

  그래서 지은 죄에 상응하는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어디, 똥구멍 둘레에 못이 박히도록 콩밥 똥 만들어 보아라!


  촛불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활짝 필 봄꽃을 여러분의 가슴에 가득 안겨 드리렵니다.

  가끔가다 광화문광장에서 또 뵙시다.

  그리고, 그리고 “여차!”하면 열일 제쳐놓고 광화문광장으로 한 걸음에 달려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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